'밀레니엄 밴드' Y2K, 완전체 활동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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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근·코지·유이치 원년멤버 뭉쳐
'2025 부산록페스티벌'서 활동 포문

  • 등록 2025-06-18 오후 3:07:15

    수정 2025-06-18 오후 3:07:15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밀레니엄 밴드’ Y2K(와이투케이)가 돌아온다.

락킨코리아는 18일 “밀레니엄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 그룹 Y2K가 활동을 재개한다”며 “고재근, 코지, 유이치 세 멤버가 오랜 논의와 준비 끝 활동 재개를 알린 만큼 긴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Y2K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날 공개된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Y2K는 탄탄한 실력과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Y2K는 지난 1999년 데뷔, 많은 사랑을 받은 3인조 록 밴드다. 고재근, 코지, 유이치로 구성된 이들은 4년 만에 활동 중단을 하게 되며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최근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깜짝 무대를 꾸미며 많은 호응을 받았던 이들은 이번 페스티벌 출연 확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멤버 코지는 “드디어 Y2K가 한국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고 앞으로는 공식 계정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활동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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