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이 ‘안녕, 우주’로 음악방송 3관왕과 ‘서울가요대상’ 2관왕을 동시에 차지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사진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NCT 도영이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믿고 듣는 도영’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도영은 2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2집 ‘Soar’의 타이틀곡 ‘안녕, 우주 (Memory)’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쇼! 챔피언’, ‘뮤직뱅크’에서도 정상을 밟은 그는 이번 3관왕을 통해 압도적인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같은 날 개최된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도 도영은 베스트 솔로상과 본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도영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앨범 ‘Soar’는 ‘꿈꾸게 하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 힘은 제게 음악이고, 언제나 응원해주는 팬 여러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지난 6월 9일 발매된 도영의 ‘Soar’는 ‘안녕, 우주’를 포함해 총 10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음반·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와 일본 AWA 실시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 중이다.
한편 도영은 22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해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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