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석용, 무속인 이건주에 딱 걸렸다…"결혼 전제 연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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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정석용이 연애 중인 근황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지난 19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정석용, 임원희가 임현식의 팔순을 축하했다.

이날 임현식의 축하 파티에는 ‘순돌이’ 이건주도 함께했다.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활동 중인 이건주는 2025년 11월까지 예약이 다 차있다고 밝혔다.

이건주는 임원희에게 “(장가를) 한 번 다녀오신 건 알고 있었는데 뭔가 좀 아쉽다”고 말했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이건주에게 연애운을 물었고, 이건주는 “많이 보이긴 한다”고 답했다.

부채와 무구를 꺼내들고 본격적으로 점을 보기 시작한 이건주는 임원희에게 “형님이 마음만 먹으면 결혼을 할 수 있다. 여자는 많은데 이상하리만큼 고독하고 외로운 팔자다. 마음만 먹으면 연애는 할 수 있다”며 “그 이유가 눈이 너무 높다. 여자한테 바라는 게 많고 지적인 여자를 좋아한다. 욕심을 좀 버리셔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또 이건주는 “자식 욕심이 많다. 힘 닿는 데까지 낳고 싶으시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임원희는 “나이가 많아서 그렇지 가능하다면 (낳고 싶다)”고 전했다.

이건주는 임원희가 짝사랑하던 사람이 있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며 2026년까지는 연애가 힘들 것이라고 봤다.

이어 이건주는 정석용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은 뒤 “지금 만나는 사람 있는데?”라고 말했고, 정석용은 “있다”며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이건주는 “(임현식, 임원희까지) 세 분 중에서 결혼을 할 수 있는 확률이 제일 높다. 결혼을 생각하셔도 괜찮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석용은 “결혼은 고민 중”이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이건주는 “이번에 결혼을 안 하시면 앞으로 6~7년 동안은 힘들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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