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지진 한달 … 5만명 여전히 구호소 생활

1 week ago 7

국제

미얀마 지진 한달 … 5만명 여전히 구호소 생활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최근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총 21만명이 이재민이 되었으며, 그 중 약 5만명은 여전히 구조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강진으로 인해 20만7895명이 집을 잃었고, 현재까지 15만9239명이 자력으로 이주했으나, 4만8656명이 135곳의 구호소에 머물고 있다.

인적 피해는 사망자 3763명, 부상자 5107명으로 집계되며, 주택과 학교 등 많은 건물이 손상되었고, 교량과 도로 등의 인프라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미얀마 정부가 대지진 사태 한 달을 맞아 피해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재민 총 21만명이 발생한 가운데 5만명가량이 여전히 구조센터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미얀마 국영매체 더 미러 등은 미얀마 국가재난관리위원회(NDMC)를 인용해 지난달 28일 일어난 강진으로 20만7895명이 집을 잃고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한 달이 지난 현재 자력으로 이주한 인원은 15만9239명이다. 나머지 4만8656명은 아직 구호소 135곳에 머물고 있다.

NDMC는 샨주·만달레이·네피도·사가잉 등 10개 지역에서 광범위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적 피해는 사망자 3763명, 부상자 5107명, 실종자 110명으로 집계됐다. 총 12만8965가구, 62만9206명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 건물 피해도 심각하다. 주택 6만3000채, 학교 6700곳, 사찰 5400개 등이 손상되거나 붕괴됐다. 교량·도로·댐 등 주요 인프라 수백 곳도 기능을 잃었다.

[김희수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