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셰프 요리부터 막국수까지… 기내식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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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100종 넘는 메뉴 개편…식기 고급화에어프랑스, 파리발 기내식에 미쉐린 셰프의 손맛파라타항공, 전복라면 이어 문어 막국수로 차별화 등록 2026-10-11 오후 1:14:21 수정 2026-10-11 오후 1:14:21 가 가 [이데일리 김은아 기자] 하늘 위 식탁을 둘러싼 항공사들의 경쟁이 뜨겁다. 미쉐린 스타 셰프의 코스요리부터 문어를 올린 들기름 막국수까지 메뉴를 다양화하는 한편, 럭셔리 테이블웨어 브랜드의 식기까지 들이며 기내식 상차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싱가포르항공, 셀렉션 메뉴부터 주류·식기까지 새단장 싱가포르항공은 새롭게 구성한 기내식 메뉴와 음료 라인업, 맞춤 디자인한 서비스 웨어로 기내 다이닝 서비스를 강화한다. 항공은 새로운 기내 메뉴 카테고리 ‘SIA 셰프 셀렉션’을 신설하고, 100종 이상의 신규·리뉴얼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 개발에는 영국의 모니카 갈레티, 인도의 산지브 카푸르, 일본의 무라타 요시히로 셰프 등이 참여해 고국의 대표 요리에서 영감을 얻은 메뉴를 선보인다.싱가포르항공이 리뉴얼한 기내식 메뉴와 주류 라인업, 식기를 선보인다(사진=싱가포르항공)주류 라인업도 강화했다. 전문가 패널이 엄선한 와인을 비롯해 칵테일, 사케, 맥주 등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 스위트·퍼스트 클래스에는 일본 고모로 증류소의 항공사 전용 블렌디드 위스키를, 비즈니스에는 보모어 19년 피노누아 캐스크 피니시 등을 도입한다. 스위트·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에는 항공사 최초로 프랑스 럭셔리 테이블웨어 ‘크리스토플’의 도자기 식기를 도입한다. 새 메뉴는 순차적으로 도입 중이고, 음료와 식기 등은 11월부터 적용된다. 여피텍 싱가포르항공 고객경험담당 수석부사장은 “싱가포르항공에서 기내 다이닝은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새롭게 구성한 메뉴와 엄선한 음료, 식기, 세심한 서비스를 더해 고객에게 더욱 기억에 남는 기내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에어프랑스, 미쉐린 셰프들이 차리는 기내식 에어프랑스는 지난 1일 미쉐린 스타 셰프들과 협업한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발표했다. 대상은 파리 출발 장거리 항공편의 라프리미에르,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객실이다. 좌석 등급별로 담당 셰프가 메인 요리부터 조식·브런치·디저트를 전담해 전문성을 더했다.미쉐린 3스타 셰프 아르노 랄르망이 개발한 에어프랑스 기내식(사진=에어프랑스)퍼스트 클래스인 라 프리미에르는 미쉐린 3스타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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