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려받은 주식 팔아 16배 이익낸 임종윤 자녀…사들인 신동국 회장 차입금은 5천억 육박

2 hours ago 1
증권 > 국내 주식

물려받은 주식 팔아 16배 이익낸 임종윤 자녀…사들인 신동국 회장 차입금은 5천억 육박

업데이트 : 2026.07.09 11:14 닫기

임종윤 회장 자녀 3인 미성년때
조부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증여
당시 주가 2800원선에 불과해
신동국에 주당 4.8만원에 매각

사진설명

[본 기사는 07월 09일(11:04)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한미약품 본사.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본사.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 장남인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 일가가 지분 수증 당시의 16배가 넘는 금액에 지분 현금화에 성공할 것으로 파악된다.

시가 대비 50%가 넘는 프리미엄을 얹어 해당 지분을 회수해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차입금 부담은 더욱 늘어나게 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 부인인 홍지윤씨 외 6인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360만4799주를 주당 4만7920원에 신 회장에 장외 매각하기로 했다.

업계에선 매도인에 홍씨(26만5542주) 외에 자녀인 임성연(69만5823주, 03년생)·임성지(73만8263주, 06년생)·임성아(73만8263주, 08년생)씨가 포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지분은 한미약품이 2015년 연쇄 기술수출 잭팟을 터뜨리기 전인 2012년 8월 20일 임성기 회장이 손주들에 증여해준 물량으로 파악된다. 당시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2800원선에 머물고 있었다.

증여 당시 인당 2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물량이 무상증자와 주가 폭등을 거쳐 350억원 안팎 수준으로 불어났다.

임종윤 회장 자녀들이 대주주 특수관계인인 만큼 과세표준 3억원 초과분에 대해 지방소득세 포함 27.5%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것으로 관측된다.

양도 차익만 주당 4만5000원 수준인데, 세 자녀가 합해 산술적으로 양도소득세만 300억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매경DB]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매경DB]

한편 지분을 사들이기로 한 신 회장은 1727억원에 달하는 지분 매입 대금을 전량 금융기관 차입으로 충당한다고 공시했다.

이미 신 회장은 NH투자증권 등으로부터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담보로 1132억원(이자율 연 4.30%), 한미약품 주식을 담보로 2141억원(이자율 연 4.10~4.30%) 규모 대출을 받은 상황이다.

신규 차입금까지 더하면 신 회장 개인의 대출 잔액만 약 5000억원에 육박한다. 여기에 신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한양정밀도 신 회장 개인에게 444억원의 단기대여금을 내어준 상태다.

이번 지분 매입을 마치게 되면 산술적으로 신 회장은 개인 주담대로만 연간 약 200억원이 넘는 이자를 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의약품 연구개발 및 계열사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인 임종윤 회장 일가가 보유한 주식 360만여 주가 신동국 회장에게 장외 매각되는 거래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룹 내 지배구조와 오너 일가 지분 변동은 기업의 경영권 및 투자 환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개량신약과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주요 제약사입니다.
주주인 신동국 회장이 한미약품 주식을 담보로 금융기관 차입을 실행하며 대주주 지분 변동과 관련된 재무적 이슈의 중심에 있습니다.
비만 및 대사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차세대 신약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증권 중개와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본시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증권사입니다.
이번 기사에서 신동국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담보로 설정하고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 주식담보대출 제공 금융기관으로 언급됐습니다.
다양한 기업의 자본 조달과 지분 거래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