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난 한동훈 "포기하지 않겠다"…대권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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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에 당선된 지 146일 만에 사퇴했습니다. 고통스럽지만 탄핵 찬성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지지자들에게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죠. 내년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걸까요. 정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거운 표정으로 연단에 올라선 한동훈 대표, 잠시 고개를 떨어뜨리더니 "정상적인 당대표 임무 수행이 불가능하다"며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습니다. 탄핵이 아닌 이 나라의 더 나은 길을 찾아보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한 전 대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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