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헤리티지 전문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는 5620㎡(1700평) 규모 초몰입형 전시관 ‘플래시백: 계림’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라의 세계관과 경주의 역사 자산을 최신 AI·몰입형 기술과 결합해 구현한 대규모 체험형 전시로 동시에 공공 실감형 전시 수행 경험이 민간 시장에서 자생 가능한 산업 모델로 확장된 성과 사례다.
‘플래시백: 계림’은 신라의 신화적 기원과 천년 고도 경주의 역사적 시공간을 하나의 서사로 엮은 히스토리 텔링 미디어 전시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계림’이라는 개념을 통해 세계관 설정, 스토리 구조, 아트디렉팅, 공간 콘셉트, 관람 동선, 체험 흐름 등 전시 전반을 기획하며 하나의 체험 서사를 설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간 공공 예산에 의존해 운영돼 온 국가 유산 실감형 전시의 틀을 넘어, 민간의 기획력과 콘텐츠 설계를 중심으로 한 B2C 문화 소비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지난 10여년간 국가유산청,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에서 대규모 실감형 전시를 수행하며 축적한 제작·운영 경험과 관람 데이터를 이번 전시에 반영해, 기획 단계부터 산업화와 확장성을 전제로 한 구조를 완성했다.
특히 문화유산기술연구소의 현장 검증 기반 통합 기획 역량은 프로젝트 초기 비전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공동 시행사인 덱스터스튜디오의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 고유의 역사·신화·문화 자산을 몰입형 전시 기획으로 재구성해 체험형 관광 공간으로 전환한 사례라는 점에서 확장성이 크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가 제시한 기획 중심 모델은 지역 특화 소재와 관광 산업을 결합하는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으며 K-콘텐츠 확산, 문화관광산업 육성, AI 기반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와도 부합한다.
이번 전시는 정부 지원과 공공 실감형 전시 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이 축적된 기획·제작·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자생적 산업화 단계로 확장한 흐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은 덱스터스튜디오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플래시백그라운드(FlashbackGround)를 통해 ‘플래시백’ 브랜드를 글로벌 표준 전시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단순 콘텐츠 수출이 아닌, 국가유산 기반 전시의 기획·제작·운영 구조 자체를 하나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정립해 해외 문화유산 거점 도시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의 김지교 대표는 “이번 ‘플래시백: 계림’의 구현은 공공 실감형 전시 현장에서 지난 10년간 축적한 경험과 신뢰성 있는 데이터가 AI와 융합해 산업적으로 도약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유산을 세계인이 경험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헤리티지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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