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폭행, 뇌진탕 입은 택시기사…"택시도 팔 생각"

1 week ago 6
【 앵커멘트 】 술에 취한 승객이,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기사는 뇌진탕까지 당했지만, 가해자는 아직 사과 한마디 없다고 하는데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피해자는 이제 택시운전을 그만할 생각입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이 택시기사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합니다. - "한번 할까요. 예? 아저씨" 다짜고짜 앞좌석으로 넘어온 이 남성, 택시기사의 목과 몸을 눌러 옴짝달싹 못하게 합니다. - "놔라, 아, 아!" 대답도 못하는 택시기사에게 일방적으로 나이를 묻더니,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기 시작합니다. - "야 너, 나보다 형님이라며" 정신을 잃을 정도로 맞은 택시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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