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해가 뜬다" 9경기 무승 부진→외국인 사령탑이 강조한 건 "자신감" [파주 현장]

2 hours ago 4
충북청주의 루이 퀸타 감독(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충북청주의 루이 퀸타 감독이 무승 부진에도 선수단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충북청주는 3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파주 프런티어와 맞대결을 펼친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충북청주다. 올해 9경기를 치렀으나 단 1승도 없이 7무2패(승점 7)를 기록 중이다. K리그2에서 가장 많은 122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좋은 결과를 많이 만들지는 못했다. 충북청주는 리그 최소 득점 3위(10득점)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퀸타 감독은 계속해서 자신감을 주문하고 있다. 경기 전 만난 퀸타 감독은 "선수단에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우리가 하고 있는 축구에 믿음이 있어야 하고, 신뢰와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그리고 항상 얘기하는 부분이 '한 곳에 계속 비가 오지 않는다. 무조건 해가 뜬다. 우리는 그 해가 뜨는 시기를 기다려야 한다. 또 해가 떴을 때 더 좋은 결과들이 펼쳐져 있을 것이라고 기다리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축구를 잘 구현하고 우리의 방식대로 이겨내다 보면 좋은 날이 꼭 올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루이 퀸타 충북 청주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공격 전개는 나쁘지 않다. 슈팅 숫자가 이를 증명한다. 문제는 아쉬운 마무리다. 퀸타 감독은 "경기에 이기기 위해선 당연히 골을 넣어야 하고, 실점을 하지 않아야 한다. 슈팅 숫자를 봤을 때 우리가 경기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골대 안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부분들을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이것이 이뤄진다면 우리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대가 만만치 않다. 제라드 누스 감독이 이끄는 파주 프런티어다. '신생팀' 파주는 올해 4승5패(승점 12)를 기록, 리그 8위에 위치했다. 이번 경기에서 외국인 사령탑 맞대결이 펼쳐진다. 퀸타 감독은 "리그를 시작하고 파주를 쭉 지켜봤다. 굉장히 안정적으로 잘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외국인 사령탑(제라드 감독)이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축구 방식을 가져왔을 것이다. 모든 감독들이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다. 이를 잘 구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라드 누스 파주 프런티어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