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택시 탔더니 웬 남자가”…우버 런던 첫 유료주행 동승자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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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택시 탔더니 웬 남자가”…우버 런던 첫 유료주행 동승자 정체는 업데이트 : 2026.09.03 10:21 닫기 우버의 로보택시 첫 유료주행英스타트업 웨이브의 AI 탑재완전 자율주행은 규제에 발목운전석에 안전요원 탑승해야 영국 런던에서 일반 승객을 태우는 로보택시가 유료 운행을 시작했다. 이미지=챗GPT 영국 런던에서 일반 승객을 태우는 로보택시가 유료 운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운전석에 안전요원이 탑승하는 방식으로, 영국 정부가 당초 올해 도입하겠다고 공언한 ‘완전 무인 로보택시’는 규제 절차가 늦어지면서 연내 상용화가 불투명해졌다.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버와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는 이날부터 런던에서 안전요원 감독 아래 로보택시 상업 서비스를 시작했다.승객이 우버 앱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웨이브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AI 드라이버’를 탑재한 포드 머스탱 마하-E 15대 가운데 한 대가 배정될 수 있다. 요금은 일반 우버 차량과 같으며 공항을 제외한 런던 전역을 운행한다.차량은 AI가 운전하지만 런던교통공사의 영업용 운전면허를 가진 안전요원이 운전석에 앉아 필요할 경우 개입한다.웨이브는 매주 수천건을 운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비스 대기 명단에는 10만명 넘는 런던 시민이 이름을 올렸다.좁고 구불구불한 도로와 복잡한 교통 환경을 가진 런던은 자율주행 기술의 시험대로 꼽힌다. 블룸버그통신은 약 40분간 시험 탑승한 결과 차량은 정체 구간 합류와 차선 변경, 시위대와 갑자기 도로로 나오는 보행자 등에 스스로 대응했다. 다만 정체 구간과 정차 차량을 피하는 과정에서는 두 차례 안전요원이 직접 운전했다.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는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완전 무인 택시의 상업 운행 시험을 1년 앞당겨 올해 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런던교통공사는 사업자가 운행 승인을 받는 데 필요한 지침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완전 무인 운행을 위해서는 차량인증청의 안전성 심사와 운전·차량표준청의 승객서비스 허가, 런던교통공사의 동의를 차례로 받아야 한다. 현재 첫 단계인 차량인증청 차량 등록을 완료한 업체도 없으며 차량표준청이나 런던교통공사에 정식 신청서를 낸 사업자도 없다.런던 로보택시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 14개 도시에서 유료 로보택시를 운영하는 구글 계열 웨이모는 안전요원이 없는 완전 무인 서비스로 런던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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