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수였던 프란치스코 교황...남긴 재산은 '1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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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고 평생 청빈한 삶을 이어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2일) 88세로 선종 후 남긴 재산이 100달러(14만 원)밖에 되지 않는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보통 추기경의 월급은 4천700달러(671만 원)에서 5천900달러(843만 원) 선이라고 합니다.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 즉위 후 교황청에서 무보수로 봉사했습니다.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예수회 출신 성직자로서 평생 청빈한 삶을 이어가겠다고 '가난 서약'을 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교황은 즉위 전까지 고향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빈민촌에서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했으며, 2001년 추기경에 서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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