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치료랑 암이랑 무슨 상관 있다고…” 가입자가 숙지해야 할 ‘고지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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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보험 “무릎치료랑 암이랑 무슨 상관 있다고…” 가입자가 숙지해야 할 ‘고지의무’ 과거 진료 등 알리는 고지의무고지 누락땐 보험 해지될 수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챗GPT] # 재작년에 보험에 가입한 암환자 A씨는 최근 보험사로부터 과거 무릎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갔던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고지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앞으로 수술비와 간병인비 등의 보장은 제외될 것이라는 통지를 받았다. A씨는 무릎과 암은 크게 상관이 없는데, 관련 보장을 받지 못하게 돼 속상해하고 있다.최근 인공지능(AI) 도입 등으로 보험금 지급 속도와 지급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가입자도 과거의 병원 기록 등 고지의무를 위반하면 계약이 해지될 수 있는 만큼 유의가 필요하다. 가입 당시 보험과 크게 상관이 없어 보이는 병원 내원과 병력 등도 사전에 알려야 추후 보험금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사 16곳의 신속 보험금 지급은 1일 간 보험금 96%가 지급됐다. 또 생명보험사 22곳의 신속 지급 기간도 0.71일로 보험금 93% 지급률을 보였다. [연합뉴스] 그러나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분쟁과 민원은 꾸준한 상황이다. 보험금 부지급 사유를 보면 대다수 약관상 면책·부책으로 인해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거나 과거의 병원 진료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등의 고지의무 위반이 대다수를 차지한다.업계는 보험금 분쟁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가입 당시 고지의무를 사전에 충분히 알리거나 도중에라도 직업 변경 등이 생기면 이를 보험사와 공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직업 변경 등으로 작업 환경이 달라지면 보험 계약 유지 조건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또 가입자의 근무 상황이 변경되면 위험 부담에 따른 보험료도 바뀔 수 있어서다.“가입 당시 연관없는 과거 진료 이력도 알려야”이에 업계는 가입 당시 고지의무와 관련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권한다.자칫 가입하려는 보험상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검사나 치료가 아니더라도 추후 보험금 지급 거절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다. 또 보험금 지급을 신청하거나 계약 중도에 고지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 되면 보험 계약이 해지되거나 보장이 줄어들 수 있어 이를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연합뉴스] 보통 보험사는 가입 당시 질병 고지의무와 관련해 최근 5년 이내 진단·치료·수술 등을 비롯해 최근 1년 이내의 추가검사(재검사) 등의 여부를 묻곤 한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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