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 장호암, 몰래 '부적' 챙겼다..채유경 "눈깔 있는 것 싫어"[신들린 연애2][별별TV]

10 hours ago 3
/사진=SBS 방송화면

무당 장호암이 무당 채유경과 데이트에 앞서 몰래 부적을 챙겼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2'에서는 무당 장호암이 무당 채유경과 데이트에 앞서 부적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호암은 채유경과 데이트를 나가기에 앞서 주머니 속에 작은 부적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에 대해 그는 제작진에게 "인연 부적을 챙겼다. 데이트를 하거나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인연에 도움이 되는 부적이다"이라고 밝혔다.

숙소를 나선 장호암과 채유경은 색칠 공방 데이트에 나섰다. 장호암은 채유경과 데이트에 대해 "둘 다 무당이니까 말로 하지 않아도 서로 알지 않나. 그때부터 굉장히 편해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피규어를 색칠하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눴다. 채유경은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눌깔 있는 애들이 싫다"고 털어놨다. 신당에 눈이 있는 인형은 올리기 싫다는 것.

/사진=SBS 방송화면

그러자 장호암 역시 "나도 그렇다. 팔, 다리 있는 애들은 (신당에) 못 올려두겠다"고 공감했다.

이후 장호암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무당이 무당을 만날 때는 신에서 합의를 받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신이 허락한 관계인가. 무당을 만나면 어딘가 아픈 느낌, 안 좋은 느낌을 받는데 (채유경과는) 편안했다"고 채유경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채유경 또한 "(장호암과) 신적으로 정말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사람과 인연을 만든다면 긍정적인 반응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라고 장호암과 데이트에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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