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
20세 문동현, KPGA 선수권 우승
서교림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1.7m 거리의 마지막 파 퍼트를 성공시킨 뒤 눈물과 함께 코피까지 쏟았다. 서교림은 “마지막 퍼트를 넣고 눈물이 났다. (다음 김민선의 퍼트 때) 소리를 내면 안 될 것 같아 코를 막았는데 코피가 났다. 피곤하거나 힘든 건 아니었다. 평소에도 코피가 자주 나는 편”이라고 했다. 서교림은 “올해 목표가 첫 우승이었는데 이제는 다승왕을 노려 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서교림은 지난해 KLPGA 신인왕에 올랐으나 준우승 두 번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 국내 개막전인 더 시에나 오픈에서도 한 타 차로 첫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하지만 이날 마침내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활짝 웃을 수 있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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