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선수들 스스로 깨어나길 강조한 양동근 감독 [SD 울산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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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가운데)은 선수들 스스로 깨어나길 강조했다. 사진제공|KBL[울산=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선수들 스스로 해내야죠.”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45)은 5일 울산동천체육관서 열린 부산 KCC와 홈 경기에 앞서 “몸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해야 한다. 이 시점서 선수들이 어떤 걸 해야 하는지 스스로 빠르게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3일 안양 정관장과 2026~2027시즌 개막전서 85-88로 패했다. 외국인 선수 2명이 뛰는 2, 3쿼터 벌어진 점수 차를 4쿼터 잘 메웠으나 흐름을 뒤집기에 역부족이었다. 양 감독은 “공격과 수비서 준비했던 부분들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이제 첫 경기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던 (이)승현이와 국군체육부대서 전역한 (이)우석이가 이제 합류했다”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턴오버의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정관장의 국가대표 가드진에 당했다. 상대 선수들이 우리보다 더 침착하고 냉정하게 경기를 풀어갔다”고 덧붙였다.양 감독은 앞선의 서명진(27·188㎝), 박무빈(25·184㎝), 아시아쿼터 제리 아바디아노(25·180㎝) 등이 상대 타이트한 수비를 극복하지 못한 부분을 아쉬워했다. 그는 “선수들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아직까지는 상대 압박이 강할 때 자기가 해야 할 플레이를 생각하지 못한다. 내 공을 지키기만 해도 바쁘다. 가드진이 좋은 팀들처럼 앞선을 탄탄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상민 KCC 감독(오른쪽)은 팀원들의 조직력 강화를 주요 과제로 뽑았다. 사진제공|KBL3일 창원 LG와 시즌 개막전서 68-103으로 대패한 이상민 KCC 감독(54)은 현대모비스전에 앞서 “항상 코트 밸런스를 강조하지만 LG전에는 공수 전환하는 과정서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며 “선수들에게 개막전 결과는 잊으라고 했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팀원들의 조직력 강화를 주요 과제로 뽑았다. 특히 이전 해외리그서 볼 핸들러를 맡았던 루이스 킹(27·200㎝)과 기존 선수들의 손발이 맞아들어야 한다. 이 감독은 “킹은 이전까지 가드 포지션을 주로 맡았기 때문에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이 약하다. 팀플레이에 더 녹아들어야 한다. 또 국내 선수들도 다같이 합을 맞춰줘야 누구 하나에 의존하지 않고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울산|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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