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북미 투어 시작…미국·캐나다 10개 도시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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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가 남미에 이어 북미로 월드 투어 무대를 옮겼다. 미국과 캐나다 10개 도시를 돌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이글뱅크 아레나(EagleBank Arena)에서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 북미 투어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

페어팩스 이글뱅크 아레나를 찾은 것은 약 4년 만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022년 ‘몬스타엑스 노 리밋 투어(MONSTA X 〈NO LIMIT〉 TOUR)’ 미주 공연 당시에도 같은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이번 북미 투어는 페어팩스를 시작으로 6일 뉴욕, 8일 보스턴, 10일 토론토, 13일 로즈몬트, 15일 어빙, 17일 피닉스, 20일 로스앤젤레스, 22일 샌프란시스코, 24일 시애틀까지 이어진다.

공연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더 엑스 : 넥서스’ 세트리스트에 지난 4월 발매한 미국 정규 3집 ‘언폴드(Unfold)’와 지난달 발표한 국내 미니앨범 ‘더 페이즈(The Phase)’의 신곡을 추가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멕시코부터 칠레까지 남미 지역을 돌며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멕시코시티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현지 관객들이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공연장을 채웠다.

북미 일정까지 마친 뒤에는 국내에서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더 엑스 : 넥서스’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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