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230만원" 삼성전기, 지금 주목해야 할 이유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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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8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인공지능(AI)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주 확대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 증설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견고한 성장 사이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 하락 우려에도 판매가격 상승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0만원을 유지하고 전기전자 업종 최선호주(톱픽)로 제시했다.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업종 전반적으로 환율에 대한 우려가 잔존하지만 삼성전기의 경우 가격과 물량 측면에서 예상되는 추가 상승 여력, 적극적인 환헤지 기조, 보수적인 환율 가이던스 등으로 관련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3조7625억원, 영업이익은 162.5% 늘어난 6832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6230억원을 9.7% 웃도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18.2%로 전년 동기 대비 9.2%포인트, 전분기 대비 5.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컴포넌트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3분기 컴포넌트솔루션 매출액은 1조9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4487억원, 영업이익률은 23.2%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AI 서버를 중심으로 고부가 MLCC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품 믹스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 연구원은 “컴포넌트의 경우 견조한 수요 환경 속 서버 등 고부가 제품으로의 믹스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10%가량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유통채널에 이어 직거래 고객사와도 가격 인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 연구원은 “유통채널에 이어 직거래선과의 가격 인상 협의가 진행 중으로 2027년 가격 인상 사이클의 본격적인 도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패키지솔루션 부문 역시 서버용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3분기 패키지솔루션 매출액은 9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31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20.0% 수준이다. 고 연구원은 “패키지의 경우 판가 인상과 높은 서버 점유율에 기반한 ASP 상향이 지속되며 삼성전기의 FC-BGA 마진은 30%에 근접할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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