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오류동 ‘모아엘가트레뷰’ 단지 내 상가가 분양 중이다. 상업용 부동산 침체 속에 분양가 거품을 뺀 가격으로 공급해 ‘알짜 수익형 상가’란 평가를 받는다.
모아엘가트레뷰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천왕역을 앞에 둔 역세권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6층, 4개 동, 4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7월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는 천왕역 인근에서 처음으로 연도형 상가로 지어진다. 단지 주변 유동 인구는 하루 평균 3000여 명에 달한다. 또 인근 아파트 입주민을 포함하면 8000가구 수준의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은 재개발과 도시정비사업지가 많아 대규모 주거지 선점에 따른 미래 가치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가는 대로변에 넓은 전면이 보이도록 조성된다. 입주하게 될 상가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높은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가는 편리한 자주식 주차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차량으로 상가를 방문하는 이용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출 확보에서도 유리하다.
상가는 주거상품과 달리 접근성이 편리해야 한다. 저렴한 시세에 매입해야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모아엘가트레뷰는 거품을 뺀 합리적인 분양가, 10년 전 시세로 분양을 진행하는 실속형 상가”라며 “주거 배후 수요가 있어 안정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단지 내 상가라 본격 분양 시작 전임에도 문의를 하는 고객이 많다”고 전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