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롱 리플 사장 “韓 금융사와 아시아 간 국경없는 결제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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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모니카 롱 리플 사장 “韓 금융사와 아시아 간 국경없는 결제망 구축” 케이뱅크와 개인용 해외송금 서비스 구상전북은행과는 동남아 국경간 결제 추진“몇달내 한국 금융회사와 추가 협력 기대”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이 인터뷰에서 리플의 미래 자본시장 비전과 한국 금융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리플] “매년 전 세계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수백조 달러가 스테이블코인 앞에 놓인 기회입니다. 무역 규모가 큰 한국 내 기업들과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논의 중입니다.”글로벌 금융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리플의 모니카 롱 사장은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한국 주요 금융기관과의 협력 청사진과 리플의 금융 결제 인프라 전략을 공개했다.리플은 한국 시장이 리플의 아시아 사업 확장에 있어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전 세계 33조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 결제 거래량의 60%를 차지하는데 수출입 비중이 큰 한국도 중요한 시장이라는 설명이다.롱 사장은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지방은행인 JB전북은행과의 사업 방향도 구체화했다.롱 사장은 “케이뱅크는 인터넷 은행의 강점을 살려 리플의 ‘디지털 지갑’ 인프라 기술을 우선 도입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국경 간 리테일 송금 서비스 상용화를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JB전북은행과는 한국과 동남아를 잇는 국경간 결제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 롱 사장은 “한국을 중심으로 필리핀, 베트남 등을 잇는 결제망 구축을 최우선으로 추진 중”이라며 “기존 수출입 기업뿐 아니라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을 위한 송금과 정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앞서 리플은 교보생명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국채 토큰화를 위한 실증(PoC)을 진행해 왔다. 기존에 이틀(T+2)씩 소요되던 결제·정산 주기를 실시간에 가깝게 단축하는 사업이다.이에 대해 롱 사장은 “개별 파트너십에서 초기 성과를 낸 뒤 사업 확장의 근거를 만드는 건 중요하다”며 “영국 아비바, 싱가포르 DBS 등과 진행 중인 토큰화 자산의 담보 활용을 향후 교보생명과의 협업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리플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생태계와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롱 사장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디지털엑스 등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XRP 토큰, RLUSD 스테이블코인 거래 지원을 통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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