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남 황해도지사 재산 2929만원 신고…김문희 평가원장 9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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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명계남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지사. 뉴시스

배우 출신 명계남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지사. 뉴시스
배우 출신 명계남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지사가 2900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수시 재산 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96명의 재산을 26일 관보에 공개했다.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취임·퇴직·승진 등으로 신분에 변동이 있는 전현직 공무원이 이번 공개 대상이다. 재산은 올해 3월 기준으로 신고됐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명 지사와 가족의 재산은 2929만 원이다. 대부분 장남 명의의 현금과 주식, 차량 등이고 명 지사 명의 재산은 예금 998만 원이 전부로 나타났다.

1952년생인 명 지사는 충남 공주 출신이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신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했다. 1973년 연극 ‘동물원 이야기’로 데뷔한 뒤 영화·드라마에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다. 연극 ‘콘트라베이스’는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명 지사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노사모)’ 활동을 통해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 20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다. 이후 올해 3월 차관급인 황해도지사에 임명됐다.

이북5도위원회는 황해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를 관할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이다. 1949년 설치된 후 월남한 이북도민 행사를 지원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있다. 연봉은 약 1억5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김문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 시험관리 등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3.31 뉴스1

김문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 시험관리 등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3.31 뉴스1

한편 김문희 국무조정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이번 공개 대상 현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인 98억8265만 원을 신고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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