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크라우드, 송파구 어르신 대상 AI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 서비스 '보이스쉴드' 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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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현장 모습. 〈 출처:메타크라우드〉 딥페이크 탐지 전문기업 메타크라우드(대표 김형진)는 지난 2일과 3일, 서울 송파구 문정노인종합복지관과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AI 탐지 서비스 '보이스쉴드(VoiceShield)' 실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메타크라우드는 이를 시작으로 현장 실증에 본격 착수했다. '테스트베드 서울'은 SBA가 혁신기업 기술과 제품을 시정 현장과 공공 인프라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메타크라우드는 이 사업 선정 기업으로서 송파구를 실증 수요처로 삼아,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기반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경보시스템'을 검증한다. 메타크라우드는 교육 직후 실증 참여를 희망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보이스쉴드' 앱 설치를 지원했다. 실증은 2027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지나 2일 문정노인종합복지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현장 모습. 예방 교육에서는 주민센터·검찰 등 기관을 사칭하는 전통적인 수법부터 미신청 카드 배송을 빙자한 사기와 AI로 자녀의 목소리를 모방하는 가족 사칭형 딥보이스 등 최근 확산 중인 고도화된 유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의심하기, 바로 끊기, 다시 확인하기'라는 세 가지 대응 원칙을 중심으로, 위험 신호를 감지하면 즉시 통화를 종료한 뒤 가족이나 해당 기관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딥보이스를 이용한 가족 사칭에 대비해 가족끼리만 아는 암호를 미리 정하고, 가족 목소리로 걸려 온 전화라도 송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한 번 더 의심하도록 당부했다. 보이스쉴드는 통화 중 음성과 대화 내용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을 알리는 보조 안전 서비스다. 음성 데이터 패턴을 분석해 AI로 합성된 목소리(딥보이스) 여부를 판별하고, 대화 맥락에서 긴박감 조성, 개인정보·송금 요구 등 보이스피싱 특유의 징후가 감지되면 화면·진동·소리로 즉시 경고한다. 통화가 끝난 뒤에는 통화별 위험 분석 결과와 누적 통계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가 스스로 위험 노출 정도를 점검할 수 있다. 상대방 전화번호와 통화 음성·내용은 저장하거나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으며, 통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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