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트루이스트 증권은 19일(현지 시간) 메타(META)의 AI 에이전트 ‘뮤즈(Muse)’의 초기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월가 최고 수준인 1000달러로 상향했다.
유세프 스콸리 트루이스트의 애널리스트는 메타의 목표주가를 기존 763달러에서 1000달러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웰스파고와 함께 월가 최고 수준의 목표가다.
스콸리는 장기 실적 전망에 뮤즈의 기여도를 새롭게 반영했다. 기본 시나리오에서 뮤즈가 오는 2030년까지 메타에 추가로 285억달러의 매출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9월 8일 뮤즈 출시 이후 메타 주가는 21%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500지수의 상승률은 2%에 그쳤다.
스콸리는 “AI가 광고와 웨어러블, 뮤즈 전반의 성과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개인용 초지능과 기업·중소기업용 뮤즈 등을 통해 비광고 매출까지 확대되면서 메타가 장기적인 AI 승자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트루이스트는 메타의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639억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매출 가이던스 610억~640억달러의 상단에 해당한다.
자동화 광고 플랫폼 ‘어드밴티지 플러스’의 도입 확대에 힘입어 1000회 노출당 광고비용도 다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콸리는 “메타의 성장은 신규 이용자 증가보다는 수익화와 기존 이용자 유지에 의해 점점 더 주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메타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7% 상승한 712.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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