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퀸에 오른 유해란. 채스카 |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생애 첫 ‘메이저 퀸’에 오른 유해란(25)이 세계랭킹 톱10에 재진입했다.
유해란은 30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평점 6.04점으로 지난주 12위보다 5계단 상승한 7위에 자리했다. 그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지난해 3월 기록한 5위다. 유해란이 7위에 오르면서 한국은 3위 김효주, 10위 김세영까지 톱10에 3명 포진했다.
유해란은 29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윤이나(11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을 수확한 뒤 2023년 태평양을 건넌 그는 LPGA 투어 통산 4승을 신고하면서 한국 무대를 포함해 처음으로 메이저 퀸 영광을 안았다.
미국 진출 후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둔 투어 2년 차 윤이나는 22계단 도약한 17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시즌 첫 3승 고지에 오른 김민솔은 4계단 오른 15위에 자리했다. KLPGA 투어 소속 선수 중에선 가장 순위가 높았고, 해외파를 포함해도 김세영에 이어 한국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곳에 위치했다.
29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어스몬다민컵에서 우승한 KLPGA 투어 소속 박현경도 지난주 70위에서 14계단 뛴 66위를 마크했다.
세계랭킹 ‘톱3’는 1위 넬리 코다(미국), 2위 지노 티띠꾼(태국), 3위 김효주로 변함이 없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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