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킬리안 음바페-엘링 홀란-해리 케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점점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득점왕은 누가 차지하게 될까. 역대급으로 치열한 득점왕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주인공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 해리 케인. 메시 8골, 음바페와 홀란 7골, 케인 6골을 기록 중이다.
우선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와 대회 8강전을 가진다. 이어 음바페의 프랑스는 10일 모로코와 8강전.
또 홀란과 케인은 오는 12일 8강전에서 맞붙는다. 노르웨이와 잉글랜드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하는 것. 이번 8강전은 득점왕 경쟁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경기다.
자칫 8강전에서 탈락할 경우, 경쟁자에 비해 최소 2경기를 덜 치르기 때문. 반면 4강에 진출할 경우, 결승전 진출이 좌절되더라도 3-4위전이 있다.
가장 유력한 득점왕 후보는 역시 메시. 아르헨티나는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스위스와 8강전을 가진다. 이에 메시의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다.
또 아르헨티나가 8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최소 2경기를 더 치르게 된다. 이는 득점왕 경쟁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는 것.
음바페의 프랑스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긴 하나 방심은 금물. 모로코는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 4강 신화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불리한 선수는 홀란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잉글랜드가 노르웨이에 앞서있기 때문. 이에 케인은 6골로 메시에 2골 뒤져 있으나 아직 득점왕 가능성이 충분하다.
무려 4명의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벌이는 이번 대회 득점왕 경쟁. 메시-음바페-홀란-케인 중 어느 선수가 골든부트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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