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미식’ 알린다… 한국·일본·호주 대표호텔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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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풍미’ 주제로 전통과 현대 미식 융합
글로벌 셰프, 지역 장인과 협업
한국 JW 메리어트 제주, 7월 17~20일 행사 참여
7월~9월, 아시아 태평양 7개 도시 순회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의 럭셔리 그룹은 8일 2025년 ‘럭셔리 다이닝 시리즈’를 7월부터 9월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7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기존 6개 호텔에서 7개 호텔로 규모를 확대한다. 미식과 여행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해 ‘잊혀진 전통’ 풍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리즈는 ‘Future of Food 2025’ 리포트에서 조명된 내용을 바탕으로 ‘잊혀진 풍미(Forgotten Flavors)’를 주제로 기획됐다. 전통 조리법의 정수를 현대적 감각과 창의적 실험 정신으로 재구성하며 미식의 역사와 가치를 기념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총 7개의 호텔에서 진행된다. 참여 호텔은 ▲더 세인트레지스 오사카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JW 메리어트 벵갈루루 프레스티지 골프셔 리조트 & 스파 ▲리츠칼튼 퍼스 ▲더 세인트레지스 싱가포르 ▲더 세인트레지스 자카르타 ▲신규 개장한 리츠칼튼 방콕이다.

한국에서는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행사에 참여한다. 2025년 럭셔리 다이닝 시리즈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대표하는 셰프와 유명 바텐더가 주도한다고 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의 미식 문화를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고급 미식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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