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이 2025년에도 KBO리그 후원을 계속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년 KBO 퓨처스(2군)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했던 메디힐이 2025년에도 KBO리그 선수단과 퓨처스리그 선수단 전원에게 9000만 원 상당의 코스메틱 제품을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메디힐은 2025년 각 구단의 전지훈련시 선수들이 야외에서 훈련과 경기를 하며 자외선에 노출되는 환경을 고려해 피부 보호와 진정 효과가 있는 선크림, 클렌징 제품,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전달했다. 2024년에는 상무를 포함한 퓨처스리그 11개 구단 선수단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KBO리그 선수들까지 포함해 후원 범위를 한층 확대, 지원 규모를 크게 늘렸다.
메디힐 권오섭 회장은 “2024년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성장과 활약을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기량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KBO와 메디힐은 2024시즌에 퓨처스리그 월간 시상인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신설해 유망한 퓨처스리그 선수들을 발굴하고 격려해왔다. 이 프로그램의 수상자인 조동욱(한화 이글스), 원상현(KT위즈)을 비롯한 여러 유망주 선수들은 1군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밖에 상무 조민석(NC 다이노스)은 5월과 6월, 문정빈(LG 트윈스)은 8~10월 연달아 수상하는 등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메디힐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퓨처스리그 선수 육성과 리그 발전을 위해 후원을 지속하며, 미래의 스타 선수들이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