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는 ‘2025 월드IT쇼’에서 클라우드 솔루션 ‘하이퍼 마이그(Hyper Mig)’를 선보인다.
하이퍼 마이그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축적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클라우드 환경으로 서버 이전) 자동화 솔루션이다.
하이퍼 마이그는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필수인 이관 대상 서비스 간 연결, 사용 중인 데이터베이스(DB) 이전, 서비스 유지 등을 지원한다. 해당 작업은 크게 디스커버(Discovery), 어세스먼트(Assessment), 마이그레이션(Migration) 등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디스커버 단계에선 고객사가 운영하는 서비스의 중단 없이 관련 설비와 애플리케이션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시각화한다. 실시간으로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능도 탑재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어세스먼트 단계에서는 수집된 데이터와 고객사 실무자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이관 패턴 설정, 비용 분석 등 최적의 클라우드 이전 전략을 세운다. 마이그레이션 단계에선 해당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시각화하고 고객사가 효율적인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