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줄 모르는 에이티즈 ‘배드’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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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Q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발매 직후 81위였던 노래가 한 달 만에 멜론 톱10에 진입했다. 그룹 에이티즈의 ‘배드’(BAD)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 뜨거워지는 장기 흥행의 흐름에 올라탔다.에이티즈가 지난 6월 26일 발표한 미니 14집 ‘골든 아워 : 파트 5’의 타이틀곡 ‘배드’는 멜론 톱100에 81위로 진입한 뒤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고 순위는 8위까지 올랐고, 일간 차트 9위와 주간 차트 10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발매 직후 정상으로 직행한 것은 아니지만, 이용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배드’는 애플뮤직 ‘오늘의 톱100: 글로벌’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내 차트 밖으로 소비 범위를 넓혔다. 음원 공개 직후의 화제성에 기대지 않고 반복 청취를 통해 순위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의 가능성을 보여줬다.사진│KQ엔터테인먼트 짧은 영상 플랫폼에서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챌린지가 확산된 점도 흥행에 힘을 보탰다. 배우 이상이, 안무가 리정, 펜타곤 후이, 트와이스 모모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참여하면서 챌린지는 팬덤을 넘어 퍼졌다. 노래뿐 아니라 안무까지 함께 소비되는 흐름이 ‘배드’의 생명력을 늘렸다.음반 성적에서는 에이티즈의 탄탄한 팬덤 규모가 확인됐다. 미니 14집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로 직행했으며, 현지 첫 주 판매량은 22만 3000장으로 집계됐다. 국내 초동 판매량도 188만 장을 넘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통산 일곱 번째 밀리언셀러에 올랐다.사진│KQ엔터테인먼트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음원에서는 한 곡의 꾸준한 상승세가, 음반에서는 앨범 단위의 구매력이 나타났다. 여기에 챌린지를 통한 반복 노출까지 더해지며 ‘배드’는 단기 화제성을 넘어 장기 소비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음원과 음반을 아우르는 성과로 에이티즈의 국내 활동 기반도 한층 넓어졌다.에이티즈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더현대 서울에서 ‘애니티즈 인 데자뷔’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음원과 무대, 숏폼을 거쳐 오프라인 공간으로 이어지는 ‘배드’의 흥행이 또 어떤 기록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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