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슈퍼팀 언니들과 1초만 뛰어도 배운다" 임연서 향한 박정은의 기대... "BNK 미래될 것"

1 hour ago 8

2026~2027시즌 W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가 19일 청주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임연서(오른쪽, 수피아여고)가 드래프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고교 무대를 평정하고 프로에 입성한 임연서가 이제 '슈퍼팀' 부산 BNK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당장 많은 출전시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박정은 BNK 감독은 정상급 선배들과 매일 부딪히는 과정 자체가 임연서의 성장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BNK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여자프로농구(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임연서를 지명했다.'제2의 김단비'로 불리는 임연서는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이었다. 올 시즌 광주수피아여고의 춘계연맹전과 협회장기,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며 팀의 3관왕에 앞장섰다. 세 대회에서 모두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할 만큼 고교 무대에서는 적수가 없었다.하지만 프로는 또 다른 세계다. 특히 포지션별로 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한 '슈퍼팀' BNK에서는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BNK는 박혜진을 비롯해 김소니아, 안혜지, 이소희, 최이샘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이 대표팀 경력을 지닌 정상급 자원들이다. 임연서로서는 다른 신인들보다 더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할 수도 있다.박정은 감독도 임연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냉정한 시선을 유지했다. 박 감독은 "임연서는 또래에서는 주름잡았던 선수"라면서도 "아직 프로에 오기에는 부족한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하지만 박 감독은 최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한 팀 환경이 오히려 임연서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박 감독은 "우리 팀에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각자의 장점을 가진 언니들이 있다"며 "임연서가 그런 부분들을 잘 흡수하고 선배들의 좋은 점을 배우면서 다양한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이어 "슈퍼팀이지만 '슈퍼 언니들'과 함께 뛰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며 "1분을 뛰든 1초를 뛰든 그런 경험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BNK의 미래로 쭉쭉 컸으면 좋겠다"고 바랐다.2026~2027시즌 W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가 19일 청주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임연서(수피아여고)가 1라운드 2순위로 BNK썸에 지명된 후 박정은 감독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실제로 이들은 임연서에게 치열한 경쟁자이자 최고의 선생님이 될 수 있다.박혜진은 뛰어난 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