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정상회담 신 스틸러 2인
‘용 무늬 조끼’ 6세 아들, 中서 화제
대중 강경파 루비오, 천장 장식 본뒤
엄지 치켜세우는 모습 카메라 포착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현지에서 이색적인 행동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 CEO’답게 머스크의 인기는 저녁 만찬장에서도 이어졌다. 머스크가 앉아 있는 식사 테이블로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줄줄이 모여든 것. 특히 만찬에 참석한 중국 빅테크 샤오미의 레이쥔(雷軍)이 머스크에게 인사를 한 뒤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또 머스크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사진을 찍은 때에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머스크는 이날 오전 환영 행사 당시에도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주변을 빙 돌며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중국 SNS에서 ‘인민대회당 360도 회전’이란 별명을 얻었다.
루비오 장관은 미 행정부 내에서도 대표적인 대중 강경파로 중국의 인권 문제를 비판해 중국으로부터 제재 명단에 올라 있는 인물. 원칙적으로는 제재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기 때문에 중국에 입국할 수 없다. 그런데 중국 당국은 지난해 1월 루비오 장관의 취임 직전 그의 이름 표기를 ‘루비오(盧比奥)’에서 ‘루비오(魯比奥)’로 바꿨다.
루비오 장관은 베이징으로 향하는 미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올해 초 미군에 체포될 당시 입었던 옷과 같은 제품의 옷을 입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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