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깨질 듯 아파야 편두통?”…의사가 꼽은 흔한 오해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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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편두통은 단순히 머리가 심하게 아픈 질환이 아니라 메스꺼움과 구토, 어지럼증, 빛과 소리 등에 대한 민감성까지 동반할 수 있는 신경계 질환이다. 하지만 증상이 사람마다 달라 일반적인 두통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미국 뉴욕포스트는 17일(현지시간) 뉴욕대학교 랭곤헬스의 미아 미넨 박사가 설명한 편두통에 대한 주요 오해와 대처법을 소개했다.첫 번째 오해는 통증이 극심해야만 편두통이라는 생각이다. 편두통은 반드시 심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통증이 비교적 가볍더라도 이를 단순한 두통이라고 치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모든 편두통에 전조가 나타난다는 생각이다. 전조는 발작 전이나 발작 중 나타나는 일시적인 신경학적 증상으로, 시각이나 감각 이상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편두통을 경험하는 사람의 약 3분의 2는 전조를 경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세 번째는 편두통을 부비동성 두통으로 착각하는 경우다. 편두통이 얼굴 주변 신경에 영향을 미치면서 코막힘이나 콧물, 눈물, 얼굴 통증 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일부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가지만 실제 원인은 편두통일 수 있다.편두통을 유발하거나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는 스트레스와 호르몬 변화 등이 꼽혔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증가와 감소는 모두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의 변화 역시 편두통에 영향을 줄 수 있다.편두통 치료는 발작이 시작됐을 때 증상을 멈추는 급성 치료와 발작 빈도를 낮추는 예방 치료로 나뉜다. 일부 환자는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같은 일반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처방약으로는 트립탄이 있다.예방을 위해서는 인지행동치료(CBT)와 이완 기법 등이 활용될 수 있으며 요가 같은 심신 접근법이나 규칙적인 운동도 일부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미넨 박사는 설명했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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