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다큐 최고다 (9일 오후 6시 30분)
색면추상 예술가 제니강의 이야기를 전한다. 20대 젊은 시절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제니강 작가.
우연히 시작한 미술로 서서히 감정의 평온을 되찾았다는 그는 자연스럽게 색면추상 예술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색면추상이란 거대한 공간 구성에 하나 또는 두 가지의 색을 넓게 칠하는 색채 표현 방법으로 추상 회화의 한 기법이다. 작품을 통해 소리 없는 위로를 건네며 단순한 색채 표현에서 벗어나 시각뿐 아니라 향기나 질감, 공간과 결합한 다채로운 기법 개발로 또 다른 치유의 그림을 선사하고 싶다는 게 그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