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에 이틀 연속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이번엔 역대급 급반등했습니다.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5일 코스피는 9.63% 상승한 5583.90으로 마감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만에 일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2.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100조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중동 사태로 주가와 환율이 급등락하자 금융당국이 지난해부터 운용 중인 ‘100조원+ α’ 규모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통해 선제적 대응에 힘써달라고 한 것입니다.
3.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에서 2년만에 나타난 집값 조정이 심화 중입니다.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다주택자들이 ‘절세 급매물’을 내놓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3월 첫째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11%에서 0.09%로 줄었습니다.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과 관련해 “지도자가 되려는 자는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 말했습니다. 강경파 집권은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발언입니다. 또 차기 지도자가 반미 정책을 유지하고 핵무기 개발을 지속하면 참수 작전을 반복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5.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위한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여야는 9일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또 정부는 루이지애나주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건설, 한국형 원전 수출 등 미국 투자 1호 프로젝트 검토에도 나섰습니다.
☞ 생생한 미국 증시, 뉴욕 특파원에게 직접 듣고 싶다면?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