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크게 늘어났지만 투자 목적으로 발행한 물량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업들이 채권을 발행해 빚을 갚는 데 급급하다는 뜻입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10월 금융사를 제외한 일반 기업의 회사채 신규발행 가운데 투자용은 3%에 불과했습니다.
2. 두산이 반도체 웨이퍼 분야에서 세계 3위인 SK실트론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SK와 두산은 17일 각각 공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SK실트론은 반도체 웨이퍼 전문 기업입니다. 12인치 웨이퍼 기준으로 일본 섬코, 신에쓰에 이어 세계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 국가유산청이 세계유산영향평가 적용 범위를 사실상 ‘무한대’로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 범위와 권한이 과도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주택 공급에 제약이 불가피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산청은 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내년 27일까지 재입법 예고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4. 내년이면 치매 인구 100만명 시대를 맞이합니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의 치매 환자는 97만명이고, 내년에는 치매 환자가 101만명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치매 환자가 늘면서 이들이 보유한 이른바 ‘치매 머니’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치매 머니는 올해 기준 172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6.9% 규모입니다.
5. 지난 16일 ‘매경 이코노미스트클럽’ 강연자로 나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국과 중국의 제조업 격차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반도체를 제외한 주요 제조업 분야는 이미 중국이 우위를 점한 상황이라는 얘기입니다. 김 장관은 “유일하게 격차가 남아있는 반도체는 어떻게 해서든지 지켜내야한다”며 한국 제조업이 뼈를 깎는 혁신을 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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