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 기회에서 삼구삼진, 이정후답지 못했다...메츠 원정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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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기회에서 삼구삼진, 이정후답지 못했다...메츠 원정 무안타 침묵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오늘은 타석에서 무기력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 5번 우익수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80으로 내려갔다.

시즌 전체를 통틀어 다섯 손가락에 꼽힐 만큼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중요한 기회 때마다 허탕을 쳤다. 그다운 모습은 아니었다.

이정후가 6회말 수비에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홈런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가 6회말 수비에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홈런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3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는 그나마 메츠 선발 놀란 맥클린을 상대로 7구 승부까지 가져가며 치열하게 싸우기라도 했다.

5회는 최악이었다. 무사 만루에서 같은 투수와 승부했는데 3구 만에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0-2 카운트에서 3구째 높은 코스 꽉찬 96.2마일 싱커에 그대로 얼어붙었다.

7회에는 1사 1, 2루 기회에서 좌완 제프리 얀을 상대로 두 번의 헛스윙을 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도 6-10으로 졌다. 58승 84패. 메츠는 64승 77패 기록했다.

선발 맷 윌킨슨은 3이닝 5피안타 3피홈런 2볼넷 2탈삼진 7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1회 맷 비엔토스에게 스리런, 2회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에게 솔로 홈런, 다시 보 비셋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는 드 초반부터 너무 많은 피를 흘렸다.

또 다른 신인 투수 유니어 마르테가 5이닝 4피안타 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남은 이닝을 모두 책임졌다.

메츠 선발 맥클린은 6이닝 6피안타 4볼넷 7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11승(8패)째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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