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24년 만에 돌아오는 ‘글래디에에터’의 속편, ‘글래디에이터 Ⅱ’가 11월 13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포스터는 검을 쥔 채 위용을 드러낸 새로운 검투사 루시우스 역의 폴 메스칼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근엄한 자태가 인상적인 아카시우스 역의 페드로 파스칼, 압도적인 아우라로 강한 권력욕을 드러내는 마크리누스 역의 덴젤 워싱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완성한 루실라 코니 닐슨까지 쟁쟁한 배우들의 합류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을 만든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배우 폴 메스칼을 비롯 덴젤 워싱턴, 페드로 파스칼, 코니 닐슨, 조셉 퀸 등 탄탄한 배우들의 합세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