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JTBC 회생절차 초읽기..인가 전 M&A로 새 주인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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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 만료 앞두고 추가 연장 미신청이르면 9월 개시…공적 회생 수순 밟을 듯채무동결 속 ‘인가전 M&A’ 성사여부 주목 등록 2026-08-24 오전 9:15:05 수정 2026-08-24 오전 9:15:05 가 가 이 기사는 2026년08월24일 08시14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중앙일보 JTBC 사옥 [사진=중앙그룹][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JTBC가 두 달 넘게 이어온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회생 절차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채권단과의 사적 자율 협의만으로는 실질적 채무 조정이나 자금 지원 합의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법원 통제 아래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인가 전 M&A(인수합병)로 선회할 가능성이 커졌다. 24일 투자은행(IB) 및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JTBC는 오는 30일 ARS 프로그램 만료를 앞두고 서울회생법원에 추가 연장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법원이 이르면 9월 초 JTBC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앞서 JTBC는 지난 6월 중순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보류해달라는 취지에서 ARS를 함께 제출했다. ARS는 회생절차 개시를 최장 3개월간 유예하고 법원 중재하에 채권단과 자율적으로 채무 조정을 협의하는 제도다. 당시 법원은 ARS를 수락해 7월 말까지 회생 개시를 보류했고, 8월 말로 한 차례 추가 연장도 이뤄졌다. 방송업 특성 상 정식 회생 절차가 개시될 경우 상거래 채권 동결과 브랜드 가치 하락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JTBC는 외주 제작사와 콘텐츠 유통사, 국제 스포츠 기구와의 복잡한 상거래 채무가 얽혀 있어 자율 협의를 통한 연착륙 시도가 우선시됐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달 남짓 진행된 ARS 과정에서 금융 채권단과의 조율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ARS 제도가 최대 3개월까지만 결정을 미룰 수 있다는 한계도 작용했다. 이미 2.5개월 가량을 소진한 상황에서 법원 및 조사위원의 재무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자, 정식 회생 개시 절차를 밟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9월부터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법원은 관리인을 선임하고 회생채권 및 회생담보권 신고·조사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개시 결정과 함께 JTBC의 모든 채무는 동결되며 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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