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NRG에너지, 기술적 강세 신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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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05 09:52 수정2025.06.05 09:52

 "NRG에너지, 기술적 강세 신호 강화"

※알고리즘 종목 Pick은 퀀트 알고리즘 분석 전문업체 코어16이 기업 실적,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국내외 유망 투자 종목을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간추려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국내 종목 3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 종목 3개를 제공합니다.

 "NRG에너지, 기술적 강세 신호 강화"

5일 코어16의 퀀트 알고리즘 'EGO'는 이번주 미국 주식시장에서 NRG에너지(NRG), 팔란티어(PLTR), 액슨(AXON)을 유망 투자처로 꼽았다.

NRG에너지 - "기술적 강세 신호 강화"

NRG에너지는 발전과 소매 전력 판매를 모두 아우르는 미국의 대표 종합 에너지기업이다. 지난 1분기 매출은 85억90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를 약 68억달러 웃돌았다. NRG에너지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 LS파워 에쿼티 어드바이저스로부터 천연가스 발전시설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장은 이번 인수가 NRG에너지의 발전 역량 강화와 수익 구조 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어16은 "샤프비율이 1.46 수준으로 위험 대비 평균 수익률을 상회한다"며 "투자심리가 매수 우위로 기울며 심리적 반등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팔란티어 - "심리적 반등 흐름이 본격화"

팔란티어는 미 육군과 기존 계약 규모를 확대하면서 방산 핵심 기술 공급자 입지를 재확인했다. 에콰도르 정부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향후 정부기관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뉴욕타임스(NYT)는 팔란티어가 미국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출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코어16은 "투자심리가 매수 우위로 기울며 심리적 반등 흐름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엑슨 - "단기 과열 신호 꺾여"

테이저건 제조사 액슨의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160% 상승해 시가총액은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코어16은 "지난 22일 단기 CCI(14) 값이 100보다 작고, 장기 CCI(14)값은 100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20일 후 평균 수익률은 6.88%"라고 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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