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카카오, 한국형 슈퍼 AI 에이전트 플랫폼 탄생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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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05 08:31 수정2025.06.05 08:31

 "카카오, 한국형 슈퍼 AI 에이전트 플랫폼 탄생을 기대하며"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주목할 만한 보고서

카카오 - 한국형 슈퍼 AI 에이전트 플랫폼 탄생을 기대하며

📈목표주가 : 4만9000원→5만5000원(상향) / 현재주가 : 4만16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카카오는 하반기 OpenAI와 협업하여 한국형 슈퍼 에이전트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
-카카오의 생태계 안에서 OpenAI의 고성능 AI 모델을 활용하여 한 번의 사용자 명령으로 복잡한 쿼리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한국형 슈퍼 AI 에이전트 플랫폼의 탄생이 기대. 2025년과 2026년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8%, 4.9% 상향 조정
-카카오는 하반기까지 3가지 신규 AI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 첫번째로 카카오는 지난 5월 8일 AI 메이트 ‘카나나’의 CBT를 시작하고, 하반기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카나’와 ‘나나’라는 AI 메이트가 ‘카나나’ 이용자의 대화를 이해하고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이슈로 인해 카카오톡의 대화를 AI 모델에 학습시킬 수 없다는 것이 카카오의 단점이었다면, ‘카나나’는 사용자 동의를 통해 대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 메이트에게 학습

현대차 - 미래 전략은 누구보다 탄탄

📉목표주가 : 35만원→26만원(하향) / 현재주가 : 18만6000원
투자의견 : 매수(신규)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현대차는 자율주행, 로봇, 수소차 등 장기 미래 사업 전략 경쟁력을 전 문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강화할 계획. 단기적으로는 HEV 수요 증가에의 대응력과 미국 공장 증설로 확보한 현지 생산 체력 등이 강점
-자동차 피크아웃, 전기차 캐즘 등 산업 전반적인 성장성 둔화 우려가 불거질 때마다 주가가 PBR 0.42배까지 하락 후 반등을 반복.
-최근 관세 부과로 실적 둔화 우려가 커지며 글로벌 자동차 업체 밸류에이션이 연초 대비 약 15% 할인.
-관세 정책 구체화 이후 미국 현지 서플라이 체인 구축, 모델별 생산지 재조정 등을 통해 우려를 극복해나갈 계획. 관세 부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밸류에이션 하단까지 하락한 주가는 하반기 불확실성 해소로 반등할 것

리노공업 - 고성능 AP 탑재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의 수혜주

📈목표주가 : 4만5000원→5만5000원(상향) / 현재주가 : 4만36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911억원(+17.1% QoQ, 29.3% YoY), 영업이익 408억 원(+16.6% QoQ, +22.7% YoY, OPM 44.7%)으로 컨센서스를 7.4% 상회
-올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판매량 확대 전략은 고성능 AP가 탑재된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 애플 아이폰 16e, 삼성전자 갤럭시 S25 Edge 등이 대표적.
-검사 정확도가 높은 리노공업 포고핀 소켓 양산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변화. 테스트 소켓 양산 매출 비중은 24년 21.4%에서 25년 31.6%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

HDC - 기분좋은 시작

📈목표주가 : 2만7000원→3만원(상향) / 현재주가 : 2만4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화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향후 2~3년간 실적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보유지분 가치 증대와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전망.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히 낮음
-1분기 매출액은 1.57조 원, 영업이익은 15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04.8%를 기록했다.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를 19.1% 상회한 수치.
-향후 별도 실적 개선에 발맞춰 DPS의 점진적인 상향이 예상되며, 이와 관련해 연말께 주주환원 정책 발표를 통해 배당 확대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줄 전망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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