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SK스퀘어 - 늘어난 배당수익과 자사주 매입 기대
📈목표주가 : 9만원→12만원(상향) / 현재주가 : 10만8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산하의 SK하이닉스가 관세와 하반기 수요 감소 우려로 투자심리 악화.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러 있는 상황.
-그래도 하반기엔 안정적 실적 기대. 반면 티맵모빌리티 11번가 원스토어 등 기타 자회사들의 업황 부진은 아쉬워. 지연되고 있는 반도체 사업 관련 인수합병(M&A) 필요.
-작년 1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과 더불어 작년 2000억원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했고, 올해는 자회사 SK하이닉스의 배당수익이 늘어난 만큼 소각 규모는 상승할 전망.
-참고로 작년 공개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은 2027년까지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50% 이하로 축소,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 등임.
코리아써키트 - 1Q 흑자전환(별도)!
📉목표주가 : 1만6800원→1만5000원(하향) / 현재주가 : 1만1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목표주가는 하향하나 작년 부진한 실적에서 벗어난 올해의 '턴어라운드'(실적 개선) 전망은 유지. 별도 기준으론 지난 1분기에 10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기록.
-작년 4분기에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내 신공장 대상으로 선제적 비용 반영. 올해 고정비(감가상각비) 감소가 수익성 개선의 근본적 토대.
-연결 기준으론 1분기에 영업손실 16억7000만원 기록. 반도체 패키지는 수요 둔화 및 매출 정체가 지속.
-하반기엔 반도체 패키지 매출 증가로 이익 확대. 중장기적 관점 유효.
비에이치아이 - 거침없는 질주
📈목표주가 : 3만원→3만7000원(상향) / 현재주가 : 3만19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IB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실적 추정치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23.3% 상향.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353억원, 124억원. 시장 추정치인 1378억원과 81억원을 각각 부합, 상회.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외형 성장을 기록. 배열회수보일러(HRSG) 매출은 국내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수출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9% 증가.
-중동 지역 수출 확대로 해외 매출 비중이 57.3%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4.5%포인트 증가. 신규 수주는 약 6000억원, 수주 잔고는 1조8623억원을 기록.
-2분기에 작년 11월 수주한 두루마 발전소 프로젝트의 매출화가 본격 발생. 풍부한 수주잔고 바탕으로 강한 실적 성장세 지속.
루미르 - 지금은 수주하기 힘든 계절
📉목표주가 : 1만4500원→1만3000원(하향) / 현재주가 : 927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메리츠증권
[체크 포인트]
-1분기 실적은 매출 14억원, 영업적자 8억원 기록. 위성 제조 부문은 국가 위성 사업의 일정이 대부분 무기한 연기되면서 기존 차세대 중형위성 5호 관련 매출 일부(13억원)만 반영.
-민수 부문 역시 솔레노이드 생산 시설 확장 및 시설 인증 절차 진행에 따른 생산 차질로 매출 1억원에 그쳐.
-올해 실적은 매출 162억원, 영업적자 11억원 전망. 위성 제조 매출은 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9% 성장에 그칠 것. 이달까지도 국가 위성 사업의 추진 계획은 부재.
삼양식품 - CONVICTION BUY라 했습니다
📈목표주가 : 120만원→170만원(상향) / 현재주가 : 99만1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화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1분기 삼양식품의 연결 매출은 5290억원, 영업이익은 1340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크게 상회.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늘며 크게 증가.
-미국 연결 매출이 같은 기간 77% 늘어. 2분기 매출은 5861억원, 영업이익은 145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이어질 전망.
-일시적 선적 지연으로 1분기 반영 예정이었던 미국 수출 매출 일부가 2분기에 이연 반영될 것. 앞으로 밀양 2공장 가동 효과 점차 반영할 예정, 물량도 늘어날 것.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