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잠실구장 경기 주인공 ‘홈런 4방’ 친 KIA…우즈 소환한 김도영은 준PO MVP [SD 잠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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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20일 잠실구장서 열린 LG와 준PO 3차전 2회초 1사 만루서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잠실|뉴시스[잠실=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홈런 행진에 불을 붙인 김도영(23)이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진출을 책임졌다.김도영은 20일 잠실구장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준PO(5전3선승제) 3차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만루홈런(4타수 1안타 4타점)을 터트려 KIA의 13-1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준PO를 3연승으로 마치고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가 기다리는 PO로 향한다. KIA와 삼성의 PO 1차전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다.준PO 3경기서 홈런 3개를 치며 맹활약한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총 97표 중 84표(득표율 86.6%)를 획득해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해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3차전에 선발등판해 5.0이닝 1실점을 기록한 시라카와 케이쇼는 데일리 MVP, 멀티 홈런을 친 나성범은 오늘의 타격감 상을 받았다. 둘은 나란히 보너스 100만 원을 챙겼다.KIA 김도영이 20일 잠실구장서 열린 LG와 준PO 3차전 2회초 1사 만루서 홈런을 친 뒤 포효하고 있다. 잠실|뉴시스준PO 기간 김도영은 뜨거웠다. 1차전서 결승 홈런에 쐐기포까지 터트려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2차전서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3차전서 흐름을 가져오는 그랜드슬램을 터트려 시리즈의 주인공이 됐다. KBO 기록원 측정 기준 비거리는 145m였다. 2001년 10월 28일 한국시리즈(KS) 6차전서 두산 베어스 타이론 우즈가 삼성을 상대로 때려낸 역대 PS 최장 거리 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또한 23세 18일로 PS서 그랜드슬램을 터트려 2001년 10월 25일 KS 4차전서 두산 김동주가 기록한 역대 최연소 만루홈런(25세 8개월 22일) 기록도 새로 썼다.KIA 김도영이 20일 잠실구장서 열린 LG와 준PO 3차전 2회초 1사 만루서 홈런을 친 뒤 포효하고 있다. 잠실|뉴시스KIA는 김도영 포함 4명의 타자가 홈런포를 터트리며 KBO리그 마지막 잠실구장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시작은 주장 나성범이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상대로 선취점을 가져오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계속된 만루서 박정우의 1타점 적시타로 카라스코를 조기에 강판시켰다. 박재현이 2번째 투수 존 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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