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유스’ 조한결이 그린 ‘첫사랑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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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마이 유스’

사진제공|JTBC ‘마이 유스’

배우 조한결이 ‘첫사랑의 얼굴’로 애틋한 청춘 서사를 그려냈다.

조한결은 19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5회에서 김석주(서지훈)의 학창 시절을 역할을 맡아 과거의 아련한 감성을 소환하는 청춘 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석주와 모태린의 학창시절 첫 만남이 그려져 시청자의 설렘을 유발했다. 교내 방송을 통해 흘러나온 김석주의 따뜻하고 나직한 목소리는 우연치 않게 모태린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서사 깊은 핑크빛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넘어질 뻔한 모태린을 든든하게 잡아준 김석주는 찰나의 순간 깊은 눈빛으로 심쿵을 유발하며 ‘첫사랑 기억조작남’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여기에 솔직한 화법으로 모태린을 대하는 시니컬한 모습까지 더해지며, 청춘 김석주의 다채로운 매력이 시청자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했다.

조한결은 특유의 청량하고 훈훈한 비주얼과 달콤한 보이스로 학창 시절의 향수를 생생하게 불러일으켰다. 섬세한 표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풋풋함과 설렘을 완벽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몰입감 있는 청춘 서사를 선사했다.

SBS ‘커넥션’, ‘귀궁’,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보여준 인상 깊은 활약에 이어 ‘마이 유스’에서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조한결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한층 더 성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조한결의 신선한 청춘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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