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범, 3년 연속 2만명대…5명 중 3명이 30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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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2025년 마약류 범죄백서 발간 마약사범 2만3403명…전년 대비 1.7% 증가 다크웹, SNS 타고 번지는 마약…젊은 층 비중↑ 제조·밀수범 및 외국인 사범 지난해 역대 최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다크웹 마약류 판매상 수사 결과 브리핑에 앞서 사일로신 초콜릿, 대마 등 마약류를 공개하고 있다. 2024.07.26. 서울=뉴시스 지난해 단속된 마약사범이 2만3400여명을 기록해 3년 연속 2만명을 웃돌았다. 특히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0대 이하 연령층이 5명 중 3명을 차지해 ‘저연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마약의 주 공급 경로가 다크웹, 텔레그램 등 젊은 층이 상대적으로 접하기 쉬운 플랫폼을 택하는 게 원인으로 꼽힌다. 공급자들과 쉽게 연락을 주고받으며 마약을 소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28일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부장 홍완희 검사장)은 이같은 내용의 ‘2025년 마약류 범죄백서’를 발간했다.◆마약사범 3년 연속 2만명대…30대 2년 연속 ‘최대’지난해 전체 단속 마약류 사범은 2만3403명으로 2024년(2만3022명) 대비 1.7% 늘어났다. 2022년 1만8395명에서 2023년 2만7611명으로 늘어난 뒤 3년 연속으로 2만명대를 보인 것이다. 전체 마약사범 중 향정신성의약품(향정) 사범이 1만9212명으로 전체 5명 중 4명 꼴(82.1%)이었다. 대마는 2459명(10.5%), 일반 마약은 1732명(7.4%)이었다.연령별로 살피면 30대가 6986명(29.9%)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6913명(29.5%) ▲40대 3925명(16.8%) ▲50대 2428명(10.4%) ▲60대 이상 1990명(8.5%) 등 순이었다. 10대도 674명(2.9%)이었다.30대 이하 마약사범이 전체 62.2%를 차지했는데, 2024년(1만4645명·63.6%) 이후 재차 60%를 웃돈 것이다. 30대의 비중이 처음 전 연령층에서 1위를 보인 점도 특이점이다. 2021~2024년은 줄곧 20대 마약사범 비중이 30%를 넘어 1위였다.젊은 마약사범의 비중이 늘어난 배경에는 마약의 주된 공급 경로가 젊은 층에 익숙한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변화된 탓으로 보인다.대검은 “대면 거래 위주의 방식에서 다크웹, 텔레그램 등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거래 중심으로 범죄 패턴이 전면적으로 변화되면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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