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은 소은정 컴플라이언스실장(상무)을 신임 준법감시인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소 실장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약 20년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몸 담으며 컴플라이언스 분야 전문성을 쌓아온 스페셜리스트다.
2006년 유진자산운용 컴플라이언스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교보AXA자산운용 컴플라이언스팀, 흥국자산운용 R&C(Risk&Compliance)본부, 신영증권 준법지원팀 등에서 준법감시 관련 업력을 쌓아왔다.
2022년 마스턴투자운용 컴플라이언스팀장으로 합류한 후, 이번에 컴플라이언스실장(상무)으로 승진했다.
그는 향후 리스크 관리 및 준법감시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탄탄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의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제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소은정 실장의 준법감시인 선임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은 성별 다양성 확대는 물론 다양한 시각과 리더십이 공존하는 의사결정 구조 구축에서도 의미있는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소은정 실장이 업계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깊이 있는 통찰력과 차별화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의 준법경영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내부통제 시스템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투자자 신뢰 구축과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2023년 우리회계법인의 서유미 회계사를 창사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서유미 사외이사는 대한토지신탁, 삼일회계법인, 삼일PwC컨설팅,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을 거친 회계 및 감사 전문가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비상장사로 여성 사외이사 선임 의무가 없으나 이사회의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업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