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원이 유튜브 PD, 연세대 출신이었다..서울대 포기 이유 "공부하기 싫어서"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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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PD/사진=유튜브 미미미누

그룹 리센느 원이의 유튜브 채널 PD가 연세대학교 출신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에는 "'안녕하세요피디니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연세대학교 출신 윤성원 PD'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미미미누는 "현재 유튜브에서 화제가 있는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채널을 설계한 분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게스트로 출연한 윤성원 PD를 소개했다.

윤 PD는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는 평범하게 밝았다가 중간에 전학을 한 번 가면서 소심해졌다가. 중학교 가면서 일진들 있지 않냐. 거친 세상을 보면서 소심하게 있다가 고등학교 가면서 자아도 생겼다"며 말했다.

그는 "중3 때쯤 지금의 키가 되고 자아가 형성되면서 그 당시 제가 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인기도 많았다. 많았다는 게 그땐 키 크고 하야면 빼빼로 받고 그런 시절이었다"고 설명했다.


윤성원 PD/사진=유튜브 미미미누

윤 PD는 처음부터 학업에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평범하게 했다. 학원 돌리고 그러진 않았다"며 "사실 성적은 고2 때까지 별생각이 없었다. 모의고사 500점 만점에 250점인가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공부를 시작한 건 방패를 연장하고 싶었다. 방패를 연장하려면 '한국에선 좋은 학교밖에 없구나' 생각했다. 그냥 단순하게 '공부 안 하면 뭐 할 거야' 생각했다"며 "고3 9월 모의고사 때 480점이 넘었다. 밥 먹는 시간 아까워서 독서실 변기통에 앉아서 빵 먹으면서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윤 PD는 첫 수능에서 쓴맛을 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수능이 딱 됐는데, '내게 아는 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 문제는 지금까지 다 푼 거 같은데 언어 시험지가 딱 나왔을 때 (손을 떨며) 시작했다"며 "기대하는 건 1등급이었는데 언어는 3등급, 수학은 잘했는데 영어는 말아먹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재수를 하게 된 윤성원 PD는 강남 재수학원에 다니게 됐다고. 그는 재수학원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부터 완전히 고립된 생활을 시작했다 친구도 안 사귀었다"고 밝혔다.

재수는 성공적이었다. 2번째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전한 그는 "학원에서도 서울대를 써보라고 했다. 근데 가면 또 공부해야 할 거 같았다. 1년 동안 공부만 했다 보니까 공부하기 싫었다"며 "그때 연세대 수능 1등급 지원하는 수시가 갑자기 뚫려서 그냥 상의도 안 하고 썼는데 붙었다"고 전했다.

윤 PD는 "왜 고려대학교는 쓰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냥 그런 느낌 있지 않냐. 그때는 학생들이 쿨해 보이지 않는 느낌이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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