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노사, 임단협 조인식 진행…신규 프로젝트 집중

5 hours ago 1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르노코리아는 8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왼쪽)과 박종규 노동조합위원장이 9월 8일 부산공장에서 열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왼쪽)과 박종규 노동조합위원장이 9월 8일 부산공장에서 열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4월 상견례 이래 총 15차례 교섭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고, 이후 8월 26일 진행한 사원총회에서 과반 이상 찬성을 얻어 2026년 임단협을 마무리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 노사 타결 안에는 기본급 5만1000원 인상과 타결 격려금 250만원, 변동 생산성 격려금(PI) 최대 100%(약 20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직무등급 수당 인상과 노사화합 포인트, 타결 휴가 지급도 포함됐다.

현장에서는 강경파의 반발이 거셌으나, 노조 집행부는 신규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진행과 공장 가동률 유지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들어 조합원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파업 장기화 시 신차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위기의식이 조합원 표심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노사는 이번 협상 타결을 기점으로 신규 프로젝트 성공과 실적 개선을 위해 노사 협력 체제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임단협 타결 이후 르노코리아는 실적 향상은 물론, 신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 고객의 차량 만족도를 더욱 올리기 위해 9월 들어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7년/14만km의 보증연장을 무상 제공하는 한편, 그랑 콜레오스 에뚜알(etoile)과 같은 새로운 한정판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