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과 러브스토리 공개 "사귀기 전 상견례부터"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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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국가대표 아들들' 특집으로 꾸며져 류수영, 최진혁, 윤시윤, B1A4 산들이 출연했다.

이날 류수영은 "12년 전에 '아가씨와 건달들'에 출연했다. 그거 때문에 박하선 씨와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류수영은 "제가 따로 부르지도 않았다.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었다. 원래 드라마를 같이 찍었다. 다른 후배를 초대했는데 함께 왔다. 끝나고 다 같이 밥 먹고 집에 보내주고 1년 뒤에 연애가 시작됐다. 얘기 들어보니 그때 무대에서의 당신이 꽤 멋있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류수영은 "공연을 보니까 이 친구가 저한테 호감이 생겼나 보다. 어느 날 '어디야' 했더니 드라이브하고 있다더라. 나는 홍천에 있다고 '올래?' 하고 던져봤다. 주소가 어딘지 물어보더라. 주소 보내니까 두 시간 후에 온다더라. 마침 누나가 미국 사는데 와 있었고 아버지, 어머니가 계셨다. 가족들 있는 것을 얘기 안 했다. 부모님 집에 있다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류수영은 박하선의 홍천 행에 대해 "상견례가 한 번에 끝났다. 그때 프리패스가 된 게 어머니가 옷이 불편할까 봐 몸빼를 주셨다. 근데 그걸 쓱 입어서 어머니도 만족하셨다. 이 여자가 갑자기 우리 집에 와서 식구들과 만난 건 보통 인연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제가 오토바이를 타고 홍천에 가서 '한 번 태워줄까?'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또 류수영은 "한쪽 팔을 잡아서 딱 밀착했다. 같이 오토바이 타고 가는데 너무 행복했다. 갑자기 사랑에 확 빠졌다. '바람 참 좋다. 근데 박하선 참 좋다'라고 했다. 뒤에서 풉하고 웃더라. 그렇게 태워주고 서울에 잘 갔다. 그리고 마음이 조금씩 커졌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환호를 샀다.

한편 류수영은 지난 2017년 박하선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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