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매각 ‘삼수’, 홈플러스 회생 마지막 기회…MBK에 쏠린 눈 [M&A복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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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롯데카드 매각 ‘삼수’, 홈플러스 회생 마지막 기회…MBK에 쏠린 눈 [M&A복덕방] 9월 인수합병(M&A) 시장 최대 이슈는 롯데카드와 홈플러스가 될 전망이다. 양사 모두 MBK파트너스가 경영권을 쥐고 있는 만큼 매각과 회생의 향방이 MBK의 향후 국내 투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매각 ‘3수’롯데카드, 금융지주 움직임 주목 롯데카드는 최근 매각주관사 UBS를 통해 주요 인수 후보들에게 다시 티저레터를 배포하면서 매각 마케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2022년부터 매각이 진행돼왔던 만큼, 예비입찰은 이르면 9월 내에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매각대상 지분은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경영권 지분 59.83%, 우리은행 20% 지분을 합친 80%가량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롯데쇼핑이 보유하고 있으나, 이 지분은 거래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희망매각가격이 2조원에 달하는 만큼, 인수자를 찾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롯데카드 매각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2022년 MBK는 JP모건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을 시도한 바 있다. 예비입찰에 하나금융그룹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우리금융그룹 등 유력 금융지주들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매각은 성사되지 않았다. 당시 MBK는 롯데카드 기업가치를 3조원 이상으로 분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2024년에는 주관사를 UBS로 바꾸고 재매각을 시도했으나, 지난해 9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다시 한번 매각은 무산됐다. 여전히 2조원대 자금 투입이 필요한 만큼, 하나금융, KB금융, 신한금융 등 금융지주들이 잠재 후보군으로 꼽힌다.개인 신용판매 점유율 기준 하나카드 6.91%인 하나금융은 롯데카드 점유율 10%를 흡수하면 KB국민카드(16.49%)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여전히 2조원대 매각가격이 부담이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각각 카드사가 업계 상위권이라 굳이 인수전에 뛰어들 이유가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마지막 회생 갈림길 홈플러스, 2일 관계인집회 한편 홈플러스는 다음달 4일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번 인가 절차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더 이상의 인가시한 연장은 불가능하다. 파산과 회생의 갈림길에 선 셈이다.홈플러스는 지난 12일 수정회생계획안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달 2일 회생 관계인집회에서 동의를 구한다. 채권자와 담보권자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해야 법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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