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러닝화 써코니 국내 1호 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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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점 7층 써코니 매장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7층 써코니 매장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오는 29일 잠실점 7층에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써코니' 국내 1호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써코니는 189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시작한 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다. 120년 이상 러닝화를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국내에서는 레이싱 라인 '엔돌핀' 시리즈 등으로 러너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의 입지와 러닝 수요를 고려해 써코니 매장을 유통사 최초로 선보인다. 잠실점은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 한강공원과 가까워 러닝 이용객이 많은 상권이다. 회사는 이번 매장을 통해 잠실 일대 러닝 수요를 흡수하고 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기념 한정 상품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뉴욕 기반 브랜드 '민티드 뉴욕'과 협업한 '써코니 X 민티드 뉴욕' 러닝화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30일 잠실점에서 한정 판매된다.

국내 1호 매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러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전문 크루와 함께 잠실 일대를 달리는 '써코니 런세션'을 총 3회 진행한다. 29일 오후 7시에는 사전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매장에서 출발해 올림픽공원을 거쳐 5km를 달리는 '그랜드 오프닝 런'을 연다.

이어 6월 3일 오전 9시에는 여성 러너 30명과 함께 잠실한강공원을 달리는 '우먼스 런 세션'을 진행한다. 6월 24일 오후 7시에는 러닝 크루 '정직 X 가요시 크루' 40명과 협업 런세션을 개최한다.

러닝 인증 이벤트도 오픈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써코니가 기획한 잠실 러닝 코스를 달린 뒤 매장에서 피니시 인증을 하면 된다. 코스는 석촌호수를 도는 '레이크 런' 2.5km, 잠실한강공원과 생태화공원을 왕복하는 '리버 런' 4km, 올림픽공원 청소년광장을 왕복하는 '파크 런' 5km 등 3개다.

인증 고객에게는 참여 횟수에 따라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1회 참여 시 써코니 반다나, 2회 참여 시 써코니 양말, 3회 참여 시 써코니 쇼퍼백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김상헌 스포츠 팀장은 "러닝 성지로 자리매김한 잠실점의 인프라에 맞춰 국내 러너들이 기다려온 써코니 단독 매장을 유통사 최초로 유치했다"며 "한정판 협업 상품과 러닝 세션, 인증 이벤트 등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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